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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경남지역 사람은 13일 오후 5시 현재 69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 방문이거나 단순 방문자도 포함된다. 경남지역 이태원 방문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후 132명이 증가했다.

전체 방문자 가운데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 대상이다.

현재까지 이태원과 관련해 경남지역 확진자는 1명이다. 거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부산 139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경남 118번'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부산에서 '부산 13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확진자의 가족 3명은 부산에 거주하고, 가족들은 부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경남 118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42명으로 파악되고,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26명, 식당 11명, 의원 3명, 약국 2명이다. 코로나19 검사 대상은 87명으로, 직장 68명과 식당 11명, 의원 6명, 약국 2명이다.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인 698명은 질병관리본부 통보가 9명이고 자진신고가 689명이다. 현재까지 검사에서 '경남 118번'만 확진이고 570명이 '음성'이며 나머지 127명은 검사진행중이다.

2월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115명(누적)이고, 111명이 완치퇴원했으며, 4명이 입원해 있다.

현재 경남지역 전체 가자격리자는 1599명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환자가 다녀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환자가 다녀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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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태원, #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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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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