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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4시 50분경 창원진해 잠도 서방 0.2해리 인근 해상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선박(121톤, 예인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4시 50분경 창원진해 잠도 서방 0.2해리 인근 해상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선박(121톤, 예인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해양경찰서
 
창원진해 해상에서 용접작업하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50분경 창원진해 잠도 서방 0.2해리 인근 해상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선박(121톤, 예인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선박에는 5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승조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세력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이날 이 선박은 용접작업하다 타이어에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해당 선박은 마산항 5부두로 무사 입항조치되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며 "해상 화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큰 사고로 최초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고 했다.

그는 "선박에서 용접 작업시에는 반드시 작업 주변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소화 장비를 갖추어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창원해양경찰서#선박#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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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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