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10일 진주와 창원에서 열린다.
수요집회가 진주에서는 이날 낮 12시 '평화기림상'이 있는 진주평진주교육지원청 앞 인도, 창원에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마산합포구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각각 열린다.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최근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씨에 대한 의혹과 비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지역에 자발적으로 세워진 일본군'위안부'관련 조형물들에 대한 테러, 특정인을 비방하는 팻말들이 걸리는 일들도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얼마 전 진주역시 평화기림상에 특정인을 비방하는 팻말이 걸리기도 했다"며 "이런 일들에도 흔들림 없이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나가기 위해 진주수요집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진주수요집회는 문화공연과 발언으로 진행된다.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 경남시민행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 '수요집회'를 연다. 창원 수요집회는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경남시민행동은 이날 문화공연과 발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