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해시, 방치 자전거 수리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
김해시, 방치 자전거 수리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 ⓒ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는 방치된 자전거 14대를 수선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말부터 공공시설과 경전철 역사 자전거보관대에 방치돼 있던 자전거다. 김해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한 뒤 말끔하게 수리해 필요한 가정의 이동수단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했다.

김해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발이 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단방치 자전거 수리 기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해시 도로과 관계자는 "흉물스럽게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하면 도시경관을 좋게 할 뿐 아니라 자원을 절약하고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며 "방치 자전거 수거와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방치 자전거 수리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
김해시, 방치 자전거 수리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 ⓒ 김해시청

#자전거#김해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