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지역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확대가 추진된다.
고성군은 5일 ㈜쏘우웨이브와 "군민에 양질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백두현 고성군수와 신천우 ㈜쏘우웨이브 대표가 이날 고성군청에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고성군은 "양측은 공공와이파이 설치에 관한 기술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후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위한 국비사업 응모 등 상호 적극 협력하여 군민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했다.
㈜쏘우웨이브는 장거리 무선송신기술 보유기업으로 2013년 조달청 정부우수조달제품 등록,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양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은 통신비용 절감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계속해서 공공와이파이 사각지대를 발굴, 대주민 공공 와이파이 시설을 확대해 군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