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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9월 4일 해양수산부 산하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 앞에 1인시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9월 4일 해양수산부 산하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 앞에 1인시위. ⓒ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4일 해양수산부 산하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 앞에서 "스톨트 그라인란드호의 통영 예인 반대, SM 오염실태 전면재조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통영 안정공단에 있는 성동조선해양 앞에 집회신고를 내기도 했다.

2019년 9월 28일 울산 염포부두에서 슬티렌모리건(SM) 실은 스톨트 그라인란드호에서 화재폭발사고가 났다. 관련 업체는 이 선박을 통영으로 예인해 와 성동조선해양에서 해체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단체와 어업인들은 해수부에 대해 "고체화된 SM 폐기물 실태를 다시 조사하여 결과를 공개하라", "선박에 대해 정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이들은 "해양오염 영향조사를 실시하고 평형수 처리계획을 밝히 ㄹ것"과 "SM을 관리대상물질로 등록하고 환경기준을 수립할 것", "선박에 대한 통영 성동조선 불개항장 기항을 불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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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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