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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새로 발생했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11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설명을 통해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경남 264번' 확진자는 함양 거주 내국인으로, 11일 오전 확진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예정)했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감기몸살 증상을 느껴 병원을 두 차례 방문했고, 10일에도 다른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가 10일 방문했던 병원은 폐쇄되었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2명에 대해 진단검사 중에 있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함양지역 확진자는 누적 2명으로 늘어났다.

경남지역 9월 확진자는 '경남 264번'을 포함해 총 24명이고 이들 가운데 지역감염이 18명이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61명이고 51명이 입원이며 210명이 완치퇴원이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 경남도청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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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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