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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 발생하고, '사천 노부부' '창원 일가족 모임'과 관련한 진단검사 대상이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10일 오후 코로나19 현황 설명 자료를 통해, 거제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경남 369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자로 해외입국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차량을 이용해 자가 격리지가 있는 거제시에 도착했다.

이 확진자는 9일 거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낮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별도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11월 들어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51명이고, 이들 가운데 지역감염은 43명, 해외유입은 8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66명이고, 56명이 입원해 있다.

'사천 노부부'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지금까지 접촉자 138명과 동선노출자 91명을 포함해 총 22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창원 가족'(경남 321번)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29이고, 8일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창원 가족' 관련해 접촉자 972명과 동선노출자 1732명을 포함해 총 2704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었다.
 
 11월 10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11월 10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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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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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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