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 7일 오후 5시 5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강민석 대변인은 조금 전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결과 음성판정 통보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6일) 저녁 지인이 다니는 학원의 보조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된 강 대변인은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1신: 7일 오전 11시 58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7일부터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민석 대변인의 지인이 다니는 학원의 보조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라며 "어제(6일) 저녁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강민석 대변인이 자비를 들여 자발적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재택근무, 비대면 근무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민석 대변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오늘 늦게 나올 것 같다"라며 "오늘 아침 티타임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도 못들어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