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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지난 11~14일 설 연휴 동안 교통사고나 112신고는 줄었지만 가정폭력 신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벌인 경남경찰청(청장 남구준)은 지난해보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12신고는 6.7%, 교통사고 1.2% 감소했지만 가정폭력 신고는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112신고는 2020년 설 연휴 때 2634건이었고 올해는 2457건으로, 177건(-6.7%) 줄어들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교통사고가 1.2% 감소, 부상은 33.9%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이번에 발생하지 않았다. 또 경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귀성·귀가 차량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2020년 66건에서 올해 65건, 교통사고 부상자는 지난해 118명에서 올해 78명으로 줄었다.

가정폭력 발생은 하루 평균 지난해 41.3건에서 올해 48번으로 6.7건(16.2%) 늘어났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평온하고 안전한 설 연휴 치안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특히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집중 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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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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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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