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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종합경기장 선별진료소.
진주종합경기장 선별진료소. ⓒ 진주시청
 
진주시는 1일부터 사흘 동안 진주종합경기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어린이집 244개소의 보육교직원 2443명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어린이집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주말인 4월 3일까지 운영한다.

진주시는 "이번 조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0~4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고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어린이집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다.

진주시는 어린이집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아동과 보육교직원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은 외부인 접촉 최소화,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고 어린이집에서는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방역 대응 지침에 따라 빠른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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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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