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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코로나19 전수검사 6일 오후 대전 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학원을 매개로 강사와 중고생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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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1459명(해외입국자 58명)이 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동구 보습학원을 매개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명석고 학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재학생 15명(#1443~#1457)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이 학원 관련 기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 4명(#1436, #1439, #1458, #1459)도 확진됐다. 이로써 이 학원을 매개로한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늘었다.
대덕구 OO교회 관련 확진자 1명(#1440)도 추가 확진돼 총 35명이 됐으며,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도 4명(#1432, #1434, #1435, #1441)과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3명(#1433, #1437, #1438)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인 확진자 1명(#1442)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