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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제3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 창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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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제19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인 따오기 40마리가 자연에 방사되었다.

환경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6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야생방사를 진행했다. 따오기 야생방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는 암컷과 수컷 각 20마리씩이다. 그동안 진행된 두 차례 방사 때는 수컷의 비율이 높았다.

창녕군은 "따오기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예민하기 때문에 방사 후 장거리 이동했던 일본의 방사 사례를 통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야생방사 1단계 목표로 우포늪 정착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수컷의 비중을 높여 방사를 해 왔다"고 했다.

2019년 첫 방사되었던 40마리 가운데 현재 23마리가 생존해 있고 15마리는 폐사 했으며, 2마리는 구조되었다. 2020년 방사된 40마리 가운데 27마리가 생존이고 13마리는 폐사했다.

현재까지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생존해 있다(생존율 62.5%). 세 번째까지 포함하면 90마리가 자연에 있는 것이다.

따오기는 1979년 마지막으로 판문점 일대에서 관찰되었고, 2008년 람사르당사국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국에서 암수 2마리를 들여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번식해 왔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께 따오기 야생방사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께서 보호자가 되어 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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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따오기,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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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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