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7일 오후 5시부터 8일 오후 5시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경남 4162~4192번)이 발생했다.
7일 전체 확진자는 37명이고, 8일(오후 5시까지)은 25명이다.
신규 확진자(3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도내 확진자 접촉 15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2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명,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1명,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1명, ▲조사중 4명이다.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창원 12명, 김해 5명, 양산 4명, 진주 5명, 사천 4명, 하동 1명이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월 전체 확진자는 279명(지역 275, 해외 4)으로 늘어났다.
신규 창원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서로 가족으로, 이들 가운데 1명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함께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다른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각기 다른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접촉이고 다른 1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이다. 또 다른 1명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사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다른 2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어났다.
양산 확진자 1명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하동 확진자 1명은 전남 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 접촉자다.
8일 오후 발생한 창원 확진자 4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거, 다른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접촉자다.
양산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울산지역 다른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양산 소재 식품공장' 근무자로, 해당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발생한 진주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경남 현황은 입원 407명, 퇴원 3766명, 사망 1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41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