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 갈무리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 갈무리 ⓒ 국립생물자원관
 
우리나라 생물 표본 장기 보존을 위한 관련 기관별 정보 협력이 강화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5개 기관이 생물다양성 연구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 생물표본의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으로 표본을 확보 및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5개 기관과 함께 5월 13일 오후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생물표본 정보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표본 분야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연구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1월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과 공동으로 '생물표본 수장기관(생물표본을 장기 보존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발족하여, 우리나라 생물표본의 장기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수장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생물표본 정보를 교류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생물표본의 디지털화로 전시·교육·연구 융합 분야 등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생물표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