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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오른쪽부터), 김은혜, 홍문표, 주호영, 윤영석, 김웅, 조경태, 이준석 후보와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당 대표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오른쪽부터), 김은혜, 홍문표, 주호영, 윤영석, 김웅, 조경태, 이준석 후보와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당 대표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가 결국 연기됐다.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당초 금일 오후 예정된 당 대표 본경선 진출자 발표는 여론조사 완료가 늦어지는 관계로 내일(5.28) 오전으로 연기되었다"라고 공지했다.

당초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당직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며, 김 원내대표 개인 일정은 물론 당 공식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컷오프 결과 발표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6, 27일 양일간 실시하기로 한 여론조사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결국 발표가 밀리게 됐다. 현재 당내에서는 전당대회 '룰'에 대해서도 하태경·유경준·황보승희 의원 등이 문제를 제기하며 긴급 의원총회 소집까지 요구를 한 상황이다. 호남 및 청년 계층이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당권주자들 사이의 '계파' 논쟁도 연일 격화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당대표#예비경선#컷오프#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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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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