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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 협약.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 협약.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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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터'를 위해 지자체와 기업, 단체가 힘을 모은다. 경상남도는 10일 센트랄, 창원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강태룡 센트랄 회장,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은 창원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이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1억 8000만 원을 기부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놀이터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적극 이행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놀이터 사업 대상지 추천 등 행정지원을 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총괄 관리한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의 세부사업을 직접 맡아 수행한다.

'안전한 놀이터'는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한 어린이공원(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684번길 30, 강정공원)에 조성되며, 특히 아이들과 주민들이 설계에 직접 참여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행정기관이 전적으로 책임져나가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지역사회 전체가 같이 해야한다"면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 협약.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 협약.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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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 협약.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안전놀이터 만들기’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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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놀이터, #경상남도, #센트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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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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