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 일대 항공수색과 해안가 예방순찰에 초경량비행장치(드론)가 활용된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4일 전용부두에서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수색대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민간해양구조대원 21명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드론수색대는 해양사고 발생 시 갯바위, 저수심 등 구조세력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투입하고 실종자 발생 등 공중 수색활동과 연안 해역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민·관 협업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