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 12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이하 '창원산단')을 방문해 경남의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총장은 6월 25일 경남도와 UNIST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협약 이행을 위한 사전점검과 현장 확인 목적으로 이날 창원산단 사업단과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사업단을 찾아 이 총장 일행을 맞이하며 협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기대했다.
이 총장 일행은 이어 태림산업(주)(대표 오승한)를 방문해 디지털 제조혁신, 그리고 이와 연계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UNIST 측 방문으로 경남 제조업 혁신에도 큰 보탬이 될 협력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