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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새끼 수리부엉이 지난 4월, 경기도 파주에서 찍은 새끼 수리부엉이입니다. 지난해 바위를 가리고 있던 큰 나무가 베이면서 수리부엉이 육추 장소가 훤히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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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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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기도 파주에서 찍은 새끼 수리부엉이입니다. 지난해 바위를 가리고 있던 큰 나무가 베이면서 수리부엉이 육추 장소가 훤히 드러났습니다.
몸을 숨기지 못한 수리부엉이가 불안감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새끼를 낳고 기르기 시작했답니다. 현재 새끼들은 무사히 자라서 이소했습니다. 내년에 또 찾아와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부엉이들이 숨을 수 있는 더 좋은 장소를 발견해서 옮기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되 하네요.
나무를 벨 때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무에 기대어 살아가는 다른 생명도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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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기간 : 2021년 6월 30일(수)~7월 18일(일)까지
선정작 발표 : 7월 23일(금) 오마이광장 공지
시상내역 : 사이버머니(원고료) 지급
- 최우수작 ○편 : 상금 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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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분량 : 30초 내외(최대 1분, 용량 300MB 이내, 분량 엄수)
응모 방법
- 육하원칙에 따른 설명글(편집된 영상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내용과 키워드 포함), 응모이름(닉네임 가능)과 함께 영상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video@ohmynews.com)로 접수
*자세한 내용은 공모 안내문 참고(http://omn.kr/1u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