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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속에서 새와 친구가 되는 법 지난해 여름에 경기도 청계산에서 육추를 함께한 곤줄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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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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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에 경기도 청계산에서 육추를 함께한 곤줄박이입니다. '고운 줄이 박힌 새'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아 친구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머자기들끼리 서열이 있어 힘 센 녀석이 나타나면 자리를 비켜주어야 합니다. 영상 첫 장면에 털 색깔이 연한 녀석은 새끼입니다. 다 자랄 때까지 어미가 먹이를 양보합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귀염뽀짝 신기방기 동물자랑' 공모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