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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은평갑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과 함께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벌이며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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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같은 당 이종배(3선·충북충주)·정점식(재선·경남통영고성)·정찬민(초선·경기용인갑)·윤창현(초선·비례)·한무경(초선·비례) 의원 등 9명을 캠프에 새로 인선했다. 국민의힘 입당 후 당 인사들을 캠프에 배치하며 접촉면을 늘리는 모양새다.
윤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추가 인선 소식을 전했다.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검사 출신인 정점식 의원은 공정과상식 위원장 맡았다. 경제학 교수 출신인 윤창현 의원은 경제정책본부장, 한무경 의원은 산업정책본부장, 정찬민 의원은 국민소통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노총 출신 장석춘·문진국 전 의원 등 국민의힘 노동계 인사들도 캠프에 합류했다. 두 의원은 상임노동특보로 활동한다.
또 박창식 전 의원을 미디어본부장으로,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을 국민공감팀장으로 기용했다.
윤 후보 캠프 측은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성과 혁신적 사고를 갖춘 인재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 후보는 지난 3일 캠프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으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3선·부산 사상구)을 선임한 것을 필두로 캠프 인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