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박봉열)은 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3명을 확정했다.
경남도당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기초의원 후보로 '김해사' 공선미, '창원다' 강영희, '창원라' 석영철 후보가 선출되었다.
경남도당은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와 함께 1차 후보자 선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박봉열 위원장은 "진보당 후보의 당선으로 경남의 새로운 정치혁명을 선보이겠다"며 "후보들과 함께 진보당의 도약을 맨 앞에서 이끌겠다"고 밝혔다.
석영철 후보는 "진보당이 창원시민들 속에서 하나의 밀알이 되고, 진보당의 씨앗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희 후보는 "새로운 주민직접정치의 길에, 정치의 진정성을 확인해내겠다"며 "진보당의 도약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선미 후보는 "진보당의 당원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