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9일 새로운 단장을 마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2019년 외부 관람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구축했다.
정비를 완료한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체험형 전시를 도입한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360도 입체서라운드 방식의 실감영상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체험 ▲진양호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 공간 등이 구축되어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동기문화박물관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있는 '가족 친화형 문화 놀이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