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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12월 8일 저녁 창원마산가톨릭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12월 8일 저녁 창원마산가톨릭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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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하춘수)가 경남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위원회는 8일 저녁 창원마산가톨릭여성회관에서 초등학생 11명과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0명한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진주 가좌동성당에서 초등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한테 장학금을 전달한다. 전체 장학금은 990만원이다.

위원회는 1997년 발족되어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대북협력·지원사업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북한 국경 폐쇄에 따라 직·간접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였지만 내년에도 변함없는 화해협력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태그:#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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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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