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장, 명노승 기념사업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 제89주기를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