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를 지원합니다. 본인 부담 30%만 내면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대설·강풍 등 자연재난이 예상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해 각종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때 시민들이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대설·강풍·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시민의 재산 피해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올해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는 최대 3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차상위 계층의 자부담은 9~11%로 가입할 때 제3자 기부제도를 활용해 실제 부담금은 더욱 낮아진다. 또한 내년부터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도 기초․차상위 계층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공장)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고양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고양시 재난대응과로 접수하면 5개 민영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기타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민영 보험사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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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해보험은 대설·강풍·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시민의 재산 피해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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