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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희망경남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경남도당 강당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국민의힘 ‘희망경남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경남도당 강당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 국민의힘
 
국민의힘 '희망경남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경남도당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달곤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곽민혁 청년본부장, 이창훈 경남당협청년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청년 선대위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곽민혁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은 극성지지자들에 기대어 진영논리와 왜곡된 정책으로 국정을 운영해온 결과,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도, 집도, 기회도 잃었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정권의 탈원전 추구로 원전산업은 피폐해지고 코로나19 대응 부실로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가중되는 등 경남 경제가 침체되었는데, 그 피해는 경남 청년들에게 직격탄으로 날라 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취업을 준비하는 경남 청년, 창업을 시도하는 경남 청년들은 이제 더 이상 경남에 있지 못하고 봇짐을 싸고 다른 곳으로 떠나고 있다"며 "이게 우리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이겨야 하는 이유다"고 했다.

곽 본부장은 "대선에서 승리해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고, 경남을 살릴 수 있고, 청년을 살릴 수 있다"며 "청년 선대위원 여러분께서 하나되어 윤석열 후보 당선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달곤 위원장은 "이번 대선의 결과로 대한민국이 '공정과 상식의 나라'로 나아가느냐, '포퓰리즘으로 점철된 나라'로 퇴보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공정과 상식'이라는 관점에서 이번 대선에 2030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출범식에 이어 이달곤 위원장은 "청년들과 혁신을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고, 참가자들은 "대선 필승, 청년 리더 응원"을 진행했으며, 청년본부 시·군별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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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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