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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10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링크를 나오자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차준환을 반기고 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99.51점을 합한 최종 총점 282.38점으로 네이선 첸(미국·332.60점), 가기야마 유마(310.05점), 우노 쇼마(293.00점), 하뉴 유즈루(283.21점·이상 일본)에 이어 전체 5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에서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건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차준환이 10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음악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링크를 나오자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차준환을 반기고 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99.51점을 합한 최종 총점 282.38점으로 네이선 첸(미국·332.60점), 가기야마 유마(310.05점), 우노 쇼마(293.00점), 하뉴 유즈루(283.21점·이상 일본)에 이어 전체 5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에서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건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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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한 차준환 선수에게 "평창에서의 앳된 소년이 어느덧 단단한 청년이 돼 우리에게 여운이 긴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경이로운 연기를 펼친 차준환 선수에게 각별한 격려를 보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차 선수의 성취를 "메달 이상의 아름다운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최고의 연기를 펼친 차준환 선수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불모의 길을 외롭지 않게 열어갈 수 있도록 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차 선수는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82.87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99.51점)과 합친 총점 282.38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태그:#차준환, #베이징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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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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