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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남본부가 2월 17일 오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2월 17일 오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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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포럼 경남회원들이 17일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했다.
 백양포럼 경남회원들이 17일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했다.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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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남본부(의장 정진용)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인 개성고등학교(옛 부산상고) 동문을 주축으로 구성된 '백양포럼' 소속 경남 회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허권 한국노총 대선승리실천단장, 정진용 의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은 17일 오후 한국노총 경남본부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지선언에는 민주당 중앙선대위 노동위원회 김주영 상임위원장, 김만재·박해철 공동위원장이 함께 했고, 한국노총 경남본부 유형준 수석부의장, 박정한 사무처장, 하태식 김해지역지부 의장, 김인덕 서부지역지부 의장, 장원혁 마산지역지부 의장, 박지훈 경남자동차노련 위원장, 정병석 화학노련경남본부 의장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산하에 200여조직의 대표자와 2246명의 조합원이 서명으로 참여하였다고ㅗ 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2월 7~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제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하였고, 2월 10일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이재명 후보의 치열한 현장 행정 경험과 과감한 돌파력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극복하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하였다"고 했다.

이들은 "한국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소년공 출신으로 왼팔 장애를 겪으며, 노동자, 서민의 삶과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고, 특히, 소외된 약자와 힘없는 서민을 위해 싸워온 인권, 노동변호사 출신으로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지도자로 성장한 이재명 후보의 인생역정은 한국노총의 역사와도 부합한다"고 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10만 노동자들은 조직적 역량을 총 집중하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지침에 따라 이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임을 결의 선언한다"고 했다.

백양포럼 소속 경남회원들이 이날 민주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우태 상임대표와 오재찬 고문, 이동훈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철학과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던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들은 "2022년 대한민국이 원하는 지도자는, 국내외적으로 분쟁과 분란만 조성하는 미숙하고 불안한 검찰대통령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의지와 돌파력, 경험과 능력을 겸비하여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정호 민주당 경남대전환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지지선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노무현과 문재인과 이재명이 다르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과 닮은 이재명 후보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낼 위기극복의 총사령관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3월 9일 마침내 대한민국 대전환의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2월 17일 오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2월 17일 오후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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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한국노총 경남본부, #백양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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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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