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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춘희 전 대전정무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구미경 전 의원, 김우연 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백춘희 전 대전정무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구미경 전 의원, 김우연 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 국민의힘대전시당
 
민선6기 권선택 대전시장 시절 첫 여성 정무부시장을 지낸 백춘희 씨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백 전 부시장은 4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힘 일원으로 미력하나마 국민 여망인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헌신하고, 무능한 대전시정까지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국민 여망을 저버린 채 국민 편 가르기로 국민통합 약속을 저버렸고, 지역균형발전의 약속조차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백 전 부시장과 함께 민주당 비례대표 대전시의원을 지낸 구미경 전 의원, 김우연 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도 입당했다.

구 전 시의원은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를 지냈으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날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사전투표 첫 날 백 전 부시장이 입당해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선에서 400만표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국민의힘#백춘희#구미경#김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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