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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다솜동물메디컬센터가 경상국립대학교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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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솜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김성언)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했다.

다솜동물메디컬센터 김성언 대표원장과 김수정․서정표 부원장은 17일 오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권순기 총장과 이희천 수의과대학장한테 기금을 전달했다.

김성언 대표원장은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은 아내의 모교이다. 2014년 수의대 학생회의 '제1회 세미나데이'에 초대받아 강의한 인연까지 더해져 이번 기부에 김수정 부원장, 서성표 부원장과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수의사회 이영락 회장의 권유로 2019년 경상국립대 수의대에 기부함으로써 기부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됐다"라고 했다.

김성언 대표원장은 "내년에 문을 여는 다솜동물메디컬센터 금정점의 경상국립대 출신 원장과 행복한 기부로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동남권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하여 부산시와 협력하여 동명대학교 부지에 동물병원 부산분원을 건립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권 총장은 "다솜동물메디컬센터의 후원에 힘입어 더욱 훌륭한 동물병원 부산분원을 건립하여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다솜동물메디컬센터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솜동물메디컬센터는 '사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다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랑과 정성으로 행복과 건강을 찾아주는 수의학 전문가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