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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강남구의회 최남일 의원.
서울시 구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강남구의회 최남일 의원. ⓒ 강남구의회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 최남일 의원의 재산이 서울시 구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지난해보다 136억7179만 원 증가했다.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서울시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최남일 의원은 345억1558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서울시 구의원 411명 가운데 가장 많았다.

최 의원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36억7180만 원 증가했다. 공시지가 108억9487만 원과 32억3610만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지를 각각 매각했다. 이 같은 건물토지 매매액으로 본인 예금액은 1억1115만 원에서 260억2856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본인 금융채무인 5억1296만 원을 모두 변제했다.

한편, 이번 재산변동 신고내역에서 최남일 의원을 제외한 강남구의회 21명 의원의 평균 재산은 14억3777만 원이며 12명의 의원이 10억 넘는 재산을 보유했다. 이 가운데 김진홍 의원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16억5183만 원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반면 지난해보다 줄어든 의원은 4명이며 허순임 의원은 지난해보다 279만 원 증가한 454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었다. 허 의원은 4억4300만 원 건물을 소유했지만 채무가 5억8437만 원으로 많았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에도 게재됩니다.


#강남구의회#재산신고#최남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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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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