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광영 대전시의원이 유성구 제2선거구(온천1·2동, 노은1동) 재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오 의원은 14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약자에 헌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시민을 이롭게, 시의회를 새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당선된 후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평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과 노동권익센터 개설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의 혁신을 위해 '지방자치연구회'를 만들어 공부하는 의회를 선도했으며, 2020년 의장선출 파동당시 후반기의회에서 보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의원들과 싸워 악폐를 끊어 냈다"고 자평했다.
오 의원은 앞으로 "가장 민주당스러운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공동체와 약자에 대한 헌신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언제 어디서나 듣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약자와 시민과 함께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을 이끌어내고 버스정류소를 임시 이전했듯이 주민의 고통과 숙원을 함께 해결하는 '해결사' 시의원이 되겠다"고 재선도전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