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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서산에서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개최됐다.
 주말인 17일 서산에서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개최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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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동호인들은 흥분된 모습으로, 출발 1시간전부터 부지런히 몸을 풀고 있었다.
 3년만에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동호인들은 흥분된 모습으로, 출발 1시간전부터 부지런히 몸을 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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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3, 2, 1 출발.

요란한 출발 버튼이 울리자 2천5백여 명의 시민들과 동호인들은 힘차게 서산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갔다.

4월 세 번째 주말인 17일 서산에서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오는 18일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하루 앞두고 열렸다. 그래서일까. 매년 5천여 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 대회지만, 올해는 절반인 2천500여 명으로 참가인원을 줄였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마라톤대회로, 풀코스 (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4개 코스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 등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열리지 못해서였을까. 3년 만에 열린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동호인들은 흥분된 모습으로 출발 1시간 전부터 부지런히 몸을 풀고 있었다.  
  
서산시체육회·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는, 풀코스 (42.195km),?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4개 코스로 열렸다.
 서산시체육회·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는, 풀코스 (42.195km),?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4개 코스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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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풀코스 200회와 300회에 도전하는 이장영(고운마라톤클럽), 장은식(대전주주마라톤클럽) 선수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풀코스 200회와 300회에 도전하는 이장영(고운마라톤클럽), 장은식(대전주주마라톤클럽) 선수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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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년 '서산뜸부기쌀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는 김 아무개 씨는 "그동안 일상으로 돌아가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만을 기다렸다"면서 "아직은 코로나19가 걱정돼 PCR 검사까지 받았다"면서도 "모처럼 3년 만에 대회가 열려 뛸 생각을 하니 흥분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전 9시 현재 서산 지역 날씨는 전날보다 2도 낮은 영상 11도, 습도는 78%,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으로 마라톤 하기 좋은 날씨다.

오전 9시 풀코스 출발 신호가 울리면서, 대회에 출전한 시민들과 동호인들은 힘차게 앞으로 내달렸다. 이어, 하프코스, 10km, 5km 순으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렸다.

특히,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풀코스 200회와 300회에 도전하는 이장영(고운마라톤클럽), 장은식(대전주주마라톤클럽) 선수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출발 전 열린 개회식에서 맹정호 시장은 "봄의 시작을 시민 여러분과 마라톤 동호인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안전한 대회와 함께 참가한 모든 분의 행복을 기원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요란한 출발 신호가 울리자 시민들과 동호인들은 힘차게 서산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갔다.
 요란한 출발 신호가 울리자 시민들과 동호인들은 힘차게 서산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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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서산에서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주말인 17일 서산에서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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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19로 힘든시기였지만 서산 뜸 부기 마라톤을 통해 봄의 에너지를 받아 가길 바란다"며 "아울러 서산의 에너지가 전국으로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안전을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도로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회 중 도로통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차로 안내와 차량 통제 홍보를 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구급차량 및 의료진도 배치했으며, 경기 전후 소독 등 안전·방역 관리도 철저히 했다.

이외에도, 서산시는 자원봉사자, 학생봉사단 등과 함께 마라톤대회가 끝난 후 주변 정리를 할 계획이다.
 
10km에 도전한 한 참가자가 결승선에 도착하고 있다.
 10km에 도전한 한 참가자가 결승선에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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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산에서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17일 서산에서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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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산시, #서산뜸부기쌀마라톤대회, #코로나19, #3년만에열린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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