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경선결과 및 단수후보자, 경선지역에 대해 발표했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경선에서 1위에 오른 동구1 선거구 김재우, 동구2 선거구 박소영, 동구4 선거구 이재숙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또 서구2 선거구 이재화, 북구3 선거구 김재용, 북구4 선거구 하병문, 북구5 선거구 이동욱, 수성구5 선거구 김태우, 달서구5 선거구 윤권근 후보를 확정했다.
동구4 선거구 이재숙 후보와 서구2 선거구 이재화 후보는 자매간으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두 후보가 당선되면 대구에서 첫 여성 자매 시의원이 탄생한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단수 후보로 달서구1 선거구 이영애, 달성군3 선거구 손한국 후보를 확정했다.
하지만 중구2 선거구는 배삼용·이만규·정용 후보가 경선을 치르기로 하고 동구3 선거구도 권기훈·김다현·서정해 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달서구2 선거구도 송영헌 후보와 허시영 후보가 경선으로 후보를 가른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1번 김정옥, 2번 박종필, 3번 홍다희 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대구시당 공관위는 수성구를 제외한 7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오는 4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