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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오배근의 소통 캠프’ 개소식을 열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오배근의 소통 캠프’ 개소식을 열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신영근

민주당 오배근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경제, 환경, 교육, 의료, 문화, 체육이 함께 발전되는 홍성군을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4일 오후 '오배근의 소통 캠프' 개소식을 열고 "군민이 주인 되는 시대를 열겠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일과 2일 실시된 경선에서 민주당 홍성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민들과 지지자 그리고 당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천 경쟁을 벌였던 조승만 전 도의원과 정만철 청운대 조교수도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 앞서 "지지하고 응원해준 덕분에 경선에서 승리했다"면서 "홍성군민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군민과 소통하며 소중한 의견을 최우선 정책으로 반영하겠다"며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 청렴하며 정의로운 군수가 되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제와 환경, 관광이 살아 숨 쉬는 명품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면서 "항상 군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군민 여러분이 저를 도와주는 것은 (본선 승리로) 홍성을 새롭게 바꾸어 달라는 뜻"이라며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달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민들과 지지자 그리고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공천 경쟁을 벌였던 조승만 전 도의원과 정만철 청운대 조교수도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민들과 지지자 그리고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공천 경쟁을 벌였던 조승만 전 도의원과 정만철 청운대 조교수도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 ⓒ 신영근
이날 개소식에서 오 예비후보는 홍성군 각 읍면의 특색있는 공약을 제시하면서 "단 시일 내에 군민의 바람을 다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열정을 가지고 조그만 일부터 완성도를 만들어 가면서 홍성군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항상 군민들 고통의 현장에는 방패가 되어 군민을 보호하겠다"라며 "군민들의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이웃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지금까지 보수진영이 홍성군수를 차지한 것을 의식한 듯 "홍성군수는 정당의 대표도 정치인의 비서도 아니다. 또다시 침체된 홍성을 만들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발전 충남 중심, 대한민국의 중핵 도시로 거듭날 것인지는 군민들의 손에 달렸다"고 호소했다.

이어 "홍성은 이제 변화해야 한다. 경제를 활성화 시켜 그동안 빼앗겼던 희망을 (군민에게) 드리겠다"라면서 "홍성군민 주인 시대를 강력하게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 예비후보는 "6월 1일 홍성 발전을 위한다면 오배근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새로운 홍성건설, 뉴 홍성 행복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홍성군은 김석환 현 군수가 3선 연임제한으로 이번 선거는 12년 만에 새로운 군수가 선출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용록 전 홍성 부군수가 공천되면서, 오 예비후보와 1:1 맞대결이 예상된다.

 

#홍성군수#민주당오배근홍성군수후보#오배근소통캠프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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