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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7일 여주시 세종로 옛 여주시청별관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달 19일 이 후보는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TX 조기착공으로 ′여주∼서울 30분 시대' 열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화한 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달 29일·30일 이틀에 걸쳐 권리당원과 일반인 대상으로 한 모바일 여론조사에서 적합 후보로 뽑혀 여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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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소외된 곳 없이 고루 함께 발전하는 여주, 혁신 예산으로 가능하다″며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치력을 사람 중심 행복 여주를 완성하는 데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여주시가 지난 4년간 전국 지자체 평가 50만 명 미만 부문 종합 1위·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비롯해 70여 개 상을 수상하는 등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여주시 공직자 협업과 적극적 행정, 그리고 시민의 뛰어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항진 후보는 시민의 선택으로 24년 만에 재선 시장으로 선출되면 △일관성·연속성이 필요한 GTX 조기착공 △원도심과 오학동·역세권 연계발전을 위한 여주시 강변 시청사 이전과 함께 여주 랜드마크 건립 △공공개발 활성화 등 다양한 시정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항진 시장 후보 외에 여주시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시의원 6명의 배우자들은 후보들에게 열심히 완주해 압도적인 승리를 하도록 응원하는 ′파란운동화 신기기′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후원회장 정세균 전 총리 영상축사·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조정식 국회의원·박정 경기도당위원장·김교흥 국회의원·김한정 국회의원·여주시민과 당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축사하면서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를 격려하고 선택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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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유언론실천재단 이부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를) 시민운동 때부터 봐온 후배이다. 유능할 뿐 아니라 통찰력 있다. 이항진 시장 시절에는 자료와 통계를 들고 정부청사에 나타나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며 ″여주는 풍족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이므로 여주에서 재선을 통해 여주 발전 이루길 바란다. 당과 상관없이 진보·보수·여야를 떠나 오직 일 잘하는 사람, 더 나은 일꾼, 주민 마음을 이해하고 정책을 실행할 사람을 뽑는 선거이기를 바란다″고 이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 후보와 함께 도·시의원들이 (이번 선거에서) 결실 맺기 바란다. 민주화 운동과 시민운동을 열심히 한 이항진 시장 재선이 필요하다. 전국 최초 신속 PCR시행·경기도 최초 농민수당 지급·푸르메여주팜을 통해 장애인 자활 길을 활짝 열었다 전국 최초로 여성용품 지급·GTX 조기 착공을 위해 재선이 필요하다. 여주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어르신 섬기는 이 후보를 위해 노인표를 기대한다. 힘을 모아 재선을 도와주자″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정 국회의원은 ″(이 후보는 시장 재임 기간) 1주일에 한 번 국회 방문해 ′GTX 여주 연장노선′을 건의했다. 내가 국회 국토교통위소속이라 GTX 연장노선을 도와줄테니 이항진 후보를 밀어달라″고 했다.

김교흥 국회의원 ″여주는 응집력이 약하다. ′사람 중심 행복한 여주′는 지속발전을 위해 이 후보가 재선해야 한다. 여주강 살리기 운동을 했고 전 시민을 위한 신속 PCR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부영·정승헌 선생님을 통해 이항진 시장의 인간성과 삶의 궤적을 알 수 있었다. 재선을 통해 변화와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비서실장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은 ″이항진 후보 재선으로 GTX조기 착공 이룰 수 있다. 김동연 후보 정책공약에 GTX 건설이 포함되어있다. 이항진 후보의 재선을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최재관 더불어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평군수가 여주를 부러워하는 것은 이 후보가 GTX를 여주로 가져온 것이다. 두 번째로 공모제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매입한 것이다. 세 번째로 인구 18만에 맞춰 설계된 예산을 12만 명에 맞춰 예산을 조정해 지난해 700억, 올해 900억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여주시청 부지를 옮기지 않고 원래 부지에 시청을 확장 건축하여 원도심을 오학동, 역세권과 연계발전 시킬 수 있다″고 여주시 발전 계획에 힘을 실었다.

여주시노인회 김병욱 회장은 ″어르신 공경하고 안부 묻는 정치인은 이항진밖에 없었다. 노인 위한 정책을 제시할 수 있고 재선·3선을 이뤄 여주 발전을 도모하자″고 했다.

끝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정성헌 회장은 ″이항진 후보는 정직하고 부지런하다. 낡은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좋은 정책을 실행하는 사람이다. 한 번 더 이항진을 선택하자″고 여주시민 지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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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항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연설 전문.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 공직자 1200여 명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 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주시장 후보 이항진 민선 7기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라는 시정 철학을 가지고 4년여간 여주를 위해 열심히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결실을 맺기 위해 다시 한번 여러분의 앞에 섰습니다.

저는 취임한 이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왔습니다. 여주시 미래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 결과 80%가 넘는 공약이행율을 기록했습니다.

저는 모든 정책을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을 두는 합리적인 행정가입니다.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인구 18만에 맞춰진 여주시 도로건설예산을 여주시 인구변동 패턴에 맞게 재편성해 예산 900억을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손실보상·복지 기금에 사용하고, 올해 추경 재원에도 사용할 것입니다.

여주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시간 이내 빠른 검사 시간, 신속한 검사결과 통보가 가능한 ′현장PCR검사′를 실시해 지역 경제를 살렸습니다. 방역 혁신으로 자영업자 숨통을 크게 틔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히려 지역 내 공장이 76개나 더 생겼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장 후 역대 최다 방문객·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고용률 상승률은 경기도 1위를 달성하는 등 고용·노동지표 역시 전국 최상위권을 달렸습니다. 국회와 경기도 및 교육부와 전국 방송언론들이 여주를 모범적인 방역 도시로 인정했습니다.

여주시는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안다미로′를 시행했고경기도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했습니다. 푸르메여주팜을 통해 장애인 자활의 길을 활짝 열었고 제일시장 매입으로 지역 상인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 보람된 삶을 찾게 했습니다. 제일시장 매입으로 여주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5년간 1320억을 투입하여 중앙동 1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암울했던 코로나19 상황을 여주시만큼 현명하게 극복한 도시는 전국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전국소상공인연합회 표창·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1급 포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중심′ 행정을 통해 우리 여주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이 저를 믿고 밀어주신 결과입니다.

저는 여주시에 대한민국 최대 물류 단지를 조성해 여주를 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해나갈 원대한 계획을 재임 기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그 실행은 재선과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될 것입니다. 분명하게 약속합니다.

30만 평 규모 물류단지 조성을 재선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해 2만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천혜의 농산환경을 가진 여주시는 친환경 물류 단지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새롭게 창출된 세수로 여주시는 국내 어느 도시보다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4년의 임기가 저에게 주어진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성과는 지난 4년의 발자취 중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여주시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마을 방문을 통해 불철주야 구석구석 여주시민 여러분을 찾아뵈었습니다.

언제나 ′사람중심, 주민중심′ 자세로 4년을 달려왔습니다. 읍면동을 막론하고 얼마나 따뜻하고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는지는 시민 여러분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저 이항진, 24년 만에 여주시 재선 시장이 되어 일관성·연속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이번 시장선거는 소위 ′진보와 보수·여당과 야당′을 떠나 오직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 돼야 합니다. 다시 토건 중심 여주로, 가진 자만을 위한 여주로, 낙후한 여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시민 전체 이익이 아닌 일부의 이익을 위해 일했던 과거로 되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저 이항진, 4년간 탄탄히 다져온 ′사람 중심′ 시정 철학 위에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더 해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여주를 세상에서 하나뿐인 도시로 세우겠습니다.

여주시민 여러분!
이항진 표 GTX 조기착공으로 '여주에서 서울까지 30분, 빠른 여주를 앞당기겠습니다. 여강 시청사를 여주시 랜드마크화해 원도심과 오학동 및 역세권 연계발전을 이루겠습니다. 거점형 복합문화공간 건립으로 여주시민을 위한 소소한 행복을 확대하겠습니다.

선진국형 ′건강한 한끼 밥상 공동체′로 어르신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겠습니다. 대규모 친환경 물류 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찾아가는 진료·마을 주치의 제도 등으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학교복합화로 아이들의 안전한 방과 후를 보장하겠습니다.

여주시 민주당 도·시의원들과 원팀으로 의기투합해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들께 보답하고 싶습니다. 여주시 발전, 더 큰 여주시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와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이 행복한 여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지금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