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중 유일하게 단수 추천을 받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12일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후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할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풍부한 행정 노하우와 구정 경험을 살려 민선 7기에서 이뤄낸 성과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수성구 골목골목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3일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후 수성구 곳곳을 걸어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김 후보는 수성구 공약으로 ▲하늘 교통망을 열어 대구의 교통 중심지 ▲청년과 기업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미래교육의 경쟁력을 높인 교육도시 ▲문화▲역사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특색을 더한 다채로운 문화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고 희망을 나누는 수성구 조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