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에 출마하는 최완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인 '혁신안심 시민캠프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최 후보의 개소식에는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용락 후보를 비롯해 권오혁 대구시당 고문, 정종숙 비례대표 후보,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등이 참석해 승리를 기원했다.
최 후보는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동구를 첨단 스마트화 할 수 있는 지역 내 ESG 생태계 구축방안을 수립하고 '탄소저감 기술개발 및 ESG 확산 체계'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율하지구와 반야월 등 낙후된 구도심의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 교통, 문화, 교육 등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호지구와 불로봉무권역, 팔공산 중심 문화, 관광 생태계 개발과 혁신도시 주민생활 편의성 등에 대해 적극적인 발전 구상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기 내 반드시 실행할 8대 전략과 60개 세부 혁신 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생명이 존중받는 친환경 녹색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경북대 정책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개발 관련 석사 학위를 받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활동을 했다. 또 민주당 청년위원장 운영위원과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