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1 지방선거일인 1일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 청와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천안함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티셔츠와 모자 차림으로 청와대를 둘러보는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포착됐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된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차원의 방문으로 대통령실도 뒤늦게 방문 사실을 인지했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을 대동한 윤 대통령은 시민들이 인사를 건네자 이에 화답하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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