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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군수가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역점 추진전략 5가지를 발표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가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역점 추진전략 5가지를 발표하고 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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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김돈곤 군수가 지역발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군민 모두가 "한 꿈을 꾸자"고 강조했다.

20일 민선8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연 김 군수는 다시 한 번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청양군이 안타깝게도 소멸 위기 지자체로 분류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김 군수는 인구증가 방안으로 ▲대규모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적극적인 기업 유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등 기관 유치 ▲차별화된 귀농ㆍ귀촌 정책에 따른 외지인 유입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사랑기부제를 제시했다.  

김 군수는 앞선 민선7기에서도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추진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충남교육청의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을 유치했다. 또한 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900억 원 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런 성과를 민선8기에서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최고 수준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 관광객 500만 명 시대 개막,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청양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세부적인 방안으로는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통한 전국 최고 푸드플랜 지자체 도약 ▲먹거리 종합타운 본격 가동 ▲월 150만 원 소득 중소농가 1000곳 육성 ▲촘촘한 돌봄 시스템 구축 ▲ 청양군보건의료원 기능 강화 ▲699억 원 규모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등이 있다.

김돈곤 군수는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민선 8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전 마을 이장 무료 건강검진, 노인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수당 지급, 청년ㆍ신혼부부 공공주택 건립, 문화예술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청양군#김돈곤군수#인구5만자족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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