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22일 민선8기 첫 '열린 시장실'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와 시민들과의 벽을 허물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본관 1층 민원쉼터에서 이현재 시장과 국·단·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주요 미해결 민원 등에 대해 상담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열린시장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후 시청을 방문하거나 현장접수를 통해 상담일지 초안을 작성하면 된다.
민원 유형에 따라 15분 내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추후 내부 검토를 거쳐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민원인의 날'로 지정하고 열린시장실을 운영하게 된다"며 "민원의 날에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시장실을 개최함으로써 시와 시민들과의 벽을 허물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함께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