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진주 남부어린이도서관이 19일 개관했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은 총 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463.4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계단형 서가 책마루, 공동육아나눔터 및 북카페, 2층은 영·유아자료실 및 영어자료실, 3층은 아동자료실 및 문화교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보유 장서는 3만2000여 권이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어린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자 안전한 돌봄터로, 그리고 부모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큰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