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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농촌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진주 "농촌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 진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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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마을주민들과 '폐기물 불법소각‧매립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진주환경운동연합은 진주시 명석면 동전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농촌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 실태를 조사하고, 농촌 주민들의 폐기물 배출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 농촌 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을 하는 활동이다.

이 단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항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영농형 폐기물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지역 내 불법 처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만나 설문을 진행하는 등 사전 실태조사를 지난 5~6월 사이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과 '영농형 폐기물 분리배출'을 비롯해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주민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7월 13일 1차교육에서는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종근 녹색구매지원센터장이 강연을 했고, 박미혜 사부작놀이터 대표가 자원순환 체험실습으로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9월 1일 진행되는 2차교육은 '폐기물 이론교육',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주방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에서 분리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을 발굴하고, 지역 내 불법처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 지자체 등 분리배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폐기물 감량 기여하려고 한다"고 했다.
 
진주 "농촌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진주 "농촌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
ⓒ 진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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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주환경운동연합, #진주시, #동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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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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