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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제4차 실무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치안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제4차 실무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치안대책 등을 논의했다.
ⓒ 대구자치경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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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열고 추석맞이 특별 치안대책과 개학기 교통안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 처음 맞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추석맞이 특별치안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대해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경찰청이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함에 따라 명절 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해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재발관리 및 연휴 중 발생하는 사건의 초동대응과 보호·지원 강화, 연휴 전후 교통소통 및 안전 위주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대구경찰청은 지역별 중점 순찰 대상지 23개를 선정하고 3개 기동대를 동원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기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휴 중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성묘객들의 차량이 혼잡할 시 진·출입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혼잡을 줄이고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인 음주단속도 실시한다.

대구시 관계부서는 시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재해 시설물 안전대책과 참배·성묘객 편의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취약계층 보호,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지원체계 운영, 특별교통대책, 소방안전 관리 강화 등의 활동을 한다.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초·중·고 개학기 스쿨존 안전에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태그:#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경찰청, #대구시교육청, #실무협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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