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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남시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뒷받침할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단을 위촉했다.
경기 하남시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뒷받침할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단을 위촉했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뒷받침할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정식 출범하는 투자유치단은 하남시 내 기업 투자유치, 규제완화, 각종 자문 및 투자 발굴 등 투자유치의 모든 직·간접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민관합동체다.

시는 정부부처 및 기업 등에서 활약한 전·현직 고위직 관료,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수 등 도시계획, 문화예술 및 학계 등에서 저명한 인사 12명을 영입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하남도시공사 본부장, 하남시의회 의원 등 6명을 임명해 총 18명으로 투자유치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간부문 단장은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위촉됐으며 공공부문 단장에는 주기용 하남도시공사 본부장이, 자문위원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위촉됐다.

투자유치단은 앞으로 k 스타월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직·간접적인 활동은 물론, 미사·위례·감일 및 교산 등 하남의 4개 신도시 관련 해결과제와 기업유치 등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각계각층에서 높은 덕망과 식견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분들이 이 자리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하남의 발전을 위해 중첩된 규제를 해결할 지혜를 모아 달라고"며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의 열쇠를 쥔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투자유치단의 인적인프라와 전문지식을 이용해 ▲H2 프로젝트 ▲캠프콜번 개발사업 ▲성남골프장 활용방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수 민간 공동단장은 "하남시는 위치 특성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베드타운화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하남시 투자유치단의 단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하남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향후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단 구성 및 임원진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투자유치단은 K-스타월드 조성뿐 아니라 하남시의 당면과제인 ▲H2 프로젝트 ▲캠프콜번 개발사업 ▲성남골프장 활용방안 등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규제 등에 해법을 제시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K-스타월드는 K-Pop 공연장 설치와 세계적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약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2조 50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민선8기 대표적인 공약사업이다.
 

#하남시#이현재#K스티월드#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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