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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인협회(회장 강신용)가 수여하는 제 25회 대전시인상 수상자에 한린(45, 본명 한기욱)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 시집은 <사막의 별처럼>(북인, 2022)이다.
대전시인협회(회장 강신용)가 수여하는 제 25회 대전시인상 수상자에 한린(45, 본명 한기욱)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 시집은 <사막의 별처럼>(북인, 2022)이다. ⓒ 대전시인협회
 
대전시인협회(회장 강신용)가 수여하는 제 25회 대전시인상 수상자에 한린(45, 본명 한기욱)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 시집은 <사막의 별처럼>(북인, 2022)이다.

대전시인상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사막의 별처럼>은 폭력과 부조화와 죽음의 사막에서 별에 이르는 여정을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형상화했다. 특히 60여 편의 시편은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나로 관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인상 선정위원회는 "시 세계가 확고하고 시적 사유의 영역이 넓고 깊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음식점 태화장에서 개최된다.

한린 시인은 2003년 시 전문지 월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대전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명지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문학단체 및 시전문 계간지 <시와 경계> 기획위원과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에서 교양교육을 맡고 있다.

#대전시인협회#사막의 별처럼 #대전시인상#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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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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