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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남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방문형 사례관리기관과 긴급도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경기 하남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방문형 사례관리기관과 긴급도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방문형 사례관리기관과 긴급도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는 투병과 생활고에도 복지서비스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업무와 관련돼 있는 기관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오피스텔이 밀집한 미사1동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장과 협력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현주 미사1동장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보건소 방문보건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방문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기관별 자원·서비스 공유 ▲긴급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력 및 공동대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현재 시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방문형 사례관리기관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는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고를 겪는 시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이현재#취약계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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