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화성시민신문

화성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동부권 공동체 거점공간 '선납재 마을사랑방'이 개소했다. 

21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마을 공동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납재 마을사랑방 개소를 축하했다.

선납재 마을사랑방은 지역 내 공동체들이 공유할 수 있는 복합 공간 조성으로 조성됐다. 

선납재 마을사랑방(동탄순환대로 754-4)은 연면적 205.07㎡로 공용홀과 사무공간, 휴게공간, 교육공간, 탕비실로 구성됐다. 

화성시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관계자는 "동부권역 공동체 거점공간을 통해 공동체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화성시민신문

해당 공간은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 사업을 통해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이후 운영 관리비는 시비로 충당된다. 

선납재마을사랑방의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휴관한다.

이용대상은 3인 이상 공동체로 담당 부서에 등록 후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대관하면 승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운영 규정 등은 동탄 마을공동체 그물코 협동조합과 수수꽃다리가 간사 단체로 참여해 함께 만들었다. 현재 동부권역 25개 공동체가 이용하고 있다. 개인 대관은 안되며 최대 4시간까지, 주 2회 이용 가능하다. 

장경의 화성시 자치행정국장은 "거점 공간이 지역 내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네트워크 활성화 기반을 위해 조성된 만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권 공동체 거점공간은 서부권역 공동체 거점 공간인 발안만세시장 내에 위치한 화성마을사랑방에 이어 두 번째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화성시민신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